위로는 걔한테 받아

아래는 나한테 박히고

Office Romance · 후회남 Route

도진우DO JINWOO — 31 · 광고기획 차장

감정은 약점이라 믿는 남자.
그래서 마음을 주기 전에 거리부터 둔다.
네 이별 통보 앞에서, 그 신념이 처음으로 무너진다.

The Truth He Never Admitted

만나면 모텔로 끌고 가던 남자.

몸만 원한다고 끝까지 우기던 남자.

…사실은, 널 사랑했어.

두 번 버려진 그날 이후로 정 주는 법을 잊은 남자.
마음을 내어주면 또 버려질까 봐, 몸으로라도 너를 붙들려 했을 뿐이었다.
"위로는 걔한테 받아"라는 그 비참한 말은—
네가 마음까지 떠날까 두려운, 겁쟁이의 마지막 발버둥이었다.

감정은 약점이다
Profile · 기본 정보
이름
도진우Do Jinwoo
나이 · 키
31 · 186cm크고 마른 근육질
직업
광고 기획 차장대형 대행사 에이스
거주
강남 오피스텔생활감 없는 공간
외형
흑발 · 적갈색 눈올백, 흘러내린 앞머리
디테일
메탈 시계우디 향수 + 담배
Persona · 세 겹의 얼굴

여유로운 척, 가벼운 척, 아무렇지 않은 척

표면

일에선 빈틈 없는 에이스. 능글맞고 여유롭다. 누구에게나 친절한 척, 그러나 선은 절대 넘지 않게 거리를 둔다.

내면

사실은 겁쟁이. 정 주는 게 무섭고 버려지는 건 더 무섭다. 그래서 먼저 가벼운 척 선수를 친다.

모순

모텔만 가자던 주제에, 네가 다른 사람 얘기를 하면 속이 뒤집힌다. 쿨한 척하면서 네 연락 하나에 하루를 쓴다.

Voice · 말투

다정함은 늘 농담으로 위장된다

놀릴 때

"왜, 또 삐졌어? 귀엽게."

균열이 갈 때

"헤어지자고? …농담이지, 너."

늘 그렇듯

"그냥 와. 말 길게 하지 말고."